책 한권 쓰기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내가 경험한 것들을 기반으로 하여, 책을 한권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마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아버지는 내게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다. "10대 때 입시를 위해, 20대 때 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했던 것의 반만 할 수 있다면 직장생활에서 충분히 성공할수 있다" "책을 한권 쓴다면 너에게 큰 자산이 되고, 주변에 좋은 signal을 줄수 있다" 진부한 얘기일 수도 있고,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면 나의 하나의 목표로 삼지 못했을 것이다. 1차적인 목표는 내가 직무로 삼고 있는 것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을 한권 쓰는 것이다. 이번주부터 글쓰기 관련책을 읽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집필을 하기.. 더보기 [자기계발] 16년차 월급쟁이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독서부자 낙숫물著) 저자의 필명부터가 독서부자다. 왠지 모르게 나도 독서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과, '경제적 자유'라는 키워드가 이 책에 손이가도록 만들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했지만, 읽고 나서 어떠한 형태의 자체 피드백도, 책에서 배운 내용의 일부라도 실천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책이 알려주는 좋은 방법도 한꺼번에 따라 하고 내 삶을 바꾸려고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전체 내용 중에서 당장 실천해도 무리가 없을 한 가지만 먼저 실천해보라. 그것도 제일 쉬운걸로 따라 해보라."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나 쉬운 방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다. 아마 책을 대할 때 보통의 우리들은 이 책을 씹어먹을 기세로 접근한다거나, 책에서 느낀 모든 것을 나에게 fully 체화 시킨다는 부담감 .. 더보기 [경제/경영]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著) ② "주식투자에 대해 잘 알고 하는 투자는 인생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준다" 가치투자는 이해하기 쉽다. 특별한 비법에 의지하지 않고 상식에 근거하고 있다.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찾는 것은 좋은 품질의 물건을 가능한 싼 가격으로 사는 쇼핑과 같다. 원칙 1. 주식투자도 쇼핑하듯 하라. 사람들은 주식시장에 오면 일반적인 쇼핑 방법, 합리적인 소비행태를 까맣게 잊어버린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주식에 덩달하 흥분해서 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증권방송 전문가가 칭찬하거나 증권사마다 사라고 추천하는 주식에 귀가 솔깃해지곤 한다. 한번쯤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다가도 주가가 하락하여 정작 가격이 할인되고 있을 때는 주식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르는 주식은 사야하고 떨어지는 주식은 팔아.. 더보기 [경제/경영]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著) ① 투자 관련 책들을 요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치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위주로 보고 있는데 오늘 정리해볼 책은 크리스토퍼 브라운이 쓴 '가치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입니다. 가치투자에 대해 책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 즉 주식시장 표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관계없이 기업의 근간을 구성하는 가치에 근거해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투자란 가격과 가치에 관한 게임이며, 사고 싶은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저자는 소고기 등심을 사는 것처럼 주식을 사라고 말합니다. 가능하면 할인된 가격에 사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요점은 딱 하나입니다. "어떻게 하면 할인된 주식을 찾아서 살 수 있을 것인가.. 더보기 [Output] 드디어 계약 완료(첫 부동산 매입)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드디어 처음으로 제 소유의 부동산이 생겼습니다. 물론 실거주가 아닌 Gap으로 투자를 하였고, 아파트도 아니고 구축 빌라이지만 나름대로 임장도 많이 다녀보고 대지지분, 권리관계 등 처음 부동산 매입을 하며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배워가며 이룬 결실이라 제게는 굉장히 뜻깊습니다:) 현재 취득세 요건 때문에 또 다른 gap투자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공시지가 1억 미만의 매물로 지속해서 찾아보고 투자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 파악해가며 경제적 자유를 위해 조금씩 더 발전해나가고자 하며, 임장 다니면서 느끼는 부분도 블로그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더보기 [Output] 첫 부동산 구매 (오늘 계약)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금액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한 날이다. 나의 첫 집을 구매하였다. 물론 작고, 오래됐고, 온전히 나의 돈으로만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생겼다는 사실이 마음 깊이 어디선가 벅차오르긴 하다. 우선 이번 구매의 목적은 Hedge 성격이 강하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과열된 것은 분명하나, 그 끝이 아직도 어딘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시중에 자금은 많이 풀려서 인플레 압박이 심하고,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들이 엇박자가 나면서 집값이 당장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겠는 상황이다. 언론 기사와 유튜브 영상들을 수없이 봐도, 이제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내린 분명한 결론은, 지금 영끌을 해서 주택 구입을 하기는 나의 상황을 고려.. 더보기 [Output] 경제적 자유의 Output Input에는 제가 공부하는 것들을 기록해간다면, 이곳 Output에는 실제로 투자활동 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우선 현재는 주식을 하고 있고, 부동산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주식은 지속할 예정이며, 부동산도 검토중에 있습니다(소액이지만요). 투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보기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와 다름 없습니다. 하나하나 겪어보며 시행착오들을 적어볼테니, 혹시나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들러서 보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Input] 경제적 자유의 Input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내가 하는 모든 Input의 과정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Input이라 함은 돈을 넣는 개념이 아닌, 나만의 투자 철학, 재테크 노하우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독서/공부 등의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주식이 될수도, 부동산이 될수도, 혹은 이와 관련없는 독서활동/외부활동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것이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걸음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기록해볼 생각입니다. 나와의 약속 - 최소 1주 1회 게시물 작성 (공부가 되는 자료로 업로드) - 독서 Review 작성 더보기 [자기계발]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김호著)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정말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났다. 자기발전을 꾀했던 한 해 였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앞으로 시작될 2021년의 하루하루는 매일이 의미가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런면에서, 특히 직장인으로서 자기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사실 자기계발서라는게, 목차만 봐도 내용이 보이고, 읽으면서 이런 내용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는 의문을 갖게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자기계발서들 사이에서도, 애매했던 머릿속 개념들을 정립해준달까?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이라면 읽어봄직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깊게 읽은 구절을 매 장마다 정리한 내용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