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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전략경영 이론

[전략경영] 1.전략경영의 기본 프레임워크

<1. 전략경영의 기본 프레임워크>

1. 전략경영이란

경쟁에 직면한 조직이 어떻게 하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

 

대부분의 기업은 (1)제한된 자원 (2)경쟁상황 (3)현재의 성과가 미래 생존과 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제한된 자원 상황에서 ‘선택과 포기’를 해야 하고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과가 달라진다.

경쟁하는 상황은 모든 기업이 다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떻게 해야 경쟁자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바람직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 전략경영의 역할

부문별로 최고의 인재를 확보했다고 해서 기업이 미래에도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부문별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고, 다른 관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협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 미래에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영진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전략경영을 ‘지붕’에 비유하기도 한다.

전략경영이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전략)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오늘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찾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

여러 정의가 있지만 결국 전략은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3. 전략경영의 프레임워크

전략경영이 제대로 되기 위해 전략이 세 가지 차원에서 연계될 필요가 있다.

(1) 목표와 잘 연계되어야 한다. 왜 그 전략을 수립했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2) 외부환경과 잘 연계되어야 한다.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단.

(3) 내부환경과 잘 연계되어야 한다. 회사의 경영자원과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수립.

 

전략적 의사결정 요건

(1) 오늘의 성과보다 미래 먼저 생각(장기적 시야)

(2)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 대비(다양한 관점). 잘하고 있어도 항상 새로운 경쟁 대비

(3) 문제의 본질에 역량 집중(선택과 포기). 기존 사업 일부를 포기함으로써 미래에 보다 강한 경쟁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음.

 

 

4. 전략의 계층 : 기업전략 vs. 사업전략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계층 전략 수립, 실행 필요

(1) 기업 전체적으로 참여할 사업영역을 결정해야 한다. 어떤 사업 분야에 들어가 경쟁할 것인가를 정해야 함

(where to compete). 이게 기업수준의 전략, 상황에 따라 그룹수준의 전략. 기업전략(전사전략)이라고 한다.

(2) 개별 사업부들이 어떻게 경쟁할지에 대해 결정(how to compete). 사업부수준의 전략. 사업전략(경쟁전략)이라고 한다.

전략경영의 발전 역사

비교적 역사가 짧은 학문. 1950년대부터 군사학의 영역에서 확장되기 시작. 수요예측에 기반하여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춰 투자 계획, 마케팅 전략. 1980년대부터 경제상황 불확실성 증가. 이로 인해 산업구조와 경쟁전략 분석방법 대두. 1990년대 초반 외부환경 분석에서 기업의 내부 경영자원과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것으로 바뀌고, 경영자원론 확산되기 시작. 1990년대 후반 기술진보에 따라 네트워크 경제,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 시작. 최근은 블루오션 전략, 플랫폼경쟁 등 창조적 혁신이 중요한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