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요뉴스 요약] 24년 07월 11일

불확실성 가득 하반기 분양시장, 다시 살아날까

하반기 분양시장은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침체가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증가와 함께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 부족 문제와 경기 부양책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4평 전세 9억"…강동구 포레온, '세입자 모시기' 경쟁 본격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를 앞두고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조합원의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로 인해 전세 수요가 증가했다. 11월 입주를 앞두고 전세 매물이 급증했으며, 전용 84㎡ 기준 전세 시세는 7억~14억 원에 달한다. 대규모 단지로 인한 전세가 상승 압력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비 갈등' 홍제3구역 조합 부실운영 적발...20억원 자금차입 신고 안 했다

홍제3구역 재개발 조합이 공사비 갈등으로 인해 부실 운영이 적발됐다. 조합은 20억 원의 자금 차입을 신고하지 않고 사용했으며,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해당 조합은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시공사와의 갈등도 겪고 있어, 전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남3구 갔더니…"집값이 아침 호가, 저녁 호가 달라"

서울 강남3구에서 집값이 아침과 저녁에 따라 변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매도자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호가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매수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과열을 경계하고 있다.

 

[단독] '사전청약 조건' 공동주택 용지 11곳 해약…청약 당첨자들 '격앙'

사전청약 조건부 공동주택 용지 11곳이 해약되면서 청약 당첨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사전청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용지들을 해약 처리하면서, 해당 지역에 청약을 신청한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당첨자들은 계약 해지와 관련된 보상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의 대응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에 공급 목표치 18.4% 그쳐… 정부 “추가 대책”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주택 공급 목표치가 18.4%에 그쳤다. 정부는 추가 대책을 마련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그널 잘못 받아들여 '영끌', 한달새 1억 뛴 단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수자들이 서둘러 '영끌'로 매입을 하고 있다. 한달 새 가격이 1억 원 이상 오른 단지도 있을 정도로, 시장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투자에 대한 경고와 함께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위례신사선, 8월 사업비 올려 재공고… 건설업계 “남는 게 없다” 시큰둥

위례신사선 사업이 8월에 사업비를 올려 재공고될 예정이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수익성이 낮아 참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업비 증액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낮은 수익률로 인해 기업들이 참여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결혼만 하세요… 둔촌주공 전세 반값에 드립니다”

서울 둔촌주공 아파트의 전세가가 결혼 조건으로 반값에 제공된다. 이는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문제 해결과 출산율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