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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슈/시장 일반

디카페인 열풍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디카페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

 

커피를 마시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잠을 못자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로, 

커피의 맛과 향을 기존과 같이 즐기면서 위와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

(다만, 맛이 기존 커피대비 2% 부족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아래 뉴스 참고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45886/

 

"기존에는 임산부나 청소년이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셨다면 이제는 일반 성인까지 적극적으로 찾는 추세"라면서 "모임, 회식에서 '부어라 마셔라' 식으로 과음을 하는 대신 저녁을 간단히 먹고 커피숍으로 이동하는 문화가 보편화한 덕도 크다"

 

카페인 제거 과정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뜨거운 물과 활성탄소필터를 활용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유기 용매 추출법', 이산화탄소를 원두에 통과시키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 등이 널리 쓰인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는 이 가운데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Swiss Water Process)는 카페인이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하는 카페인 추출방법입니다.

1938년 스위스의 Coffex company가 개발한 이 방법은 1970년대에 이르러서 상업화됩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생두를 물에 넣어 커피의 성분들을 녹여낸 후 탄소필터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법입니다.